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25일 오전 자진 사퇴했다.
한 내정자가 사퇴함에 따라 김용준 총리 후보자를 비롯,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와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 감학의 법무차관 등 중도 낙마한 박근혜 정부의 고위공직자는 6명으로 늘었다.
한 내정자는 이날 해외에서 수년간 수십억원에 이르는 거액 비자금 계좌를 운영하고 탈세의혹을 받았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도 지난주 한 내정자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파악,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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