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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팔고 이웃 돕고…수성 벼룩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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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10월까지 둘째·넷째 토요일

대구 수성구청은 13일 오전 10시 화랑공원에서 나눔 문화 확산 및 환경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2013 수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10월 말까지 매월(7, 8월 제외)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둘째 주는 만촌동 화랑공원, 넷째 주는 두산동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이 직접 참여, 소장한 물건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글로벌 물물장터'가 열려 청소년들을 위한 현장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연보호협의회 등 단체들의 참여 유도와 지역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천연비누 제작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우유팩, 폐건전지'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해 자원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80점 이하의 중고물품만 판매할 수 있고, 판매 가능한 중고물품은 도서류와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류, 체육용품, 주방용품, 잡화류, 수공예품, 소형 가전제품 등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다.

구청은 행사 참여자들이 판매한 금액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행사 참여자는 1천17명으로 2011년 402명보다 크게 늘었고, 기부금도 286만원에서 585만원으로 크게 증가해 저소득층 난방비로 사용했다.

수성 벼룩시장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기부하고 싶은 주민 또는 단체는 수성시니어클럽(784-6080)이나 인터넷(www. dss6080.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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