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은우 결혼 "17살 연하 민희씨와 새 출발"…주선자가 이봉원?

김은우 결혼소식이 화제다.

개그맨 김은우가 17살 연하의 여성과 화촉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우 강민희 커플은 오는 5월11일 오후 2시 서울 연희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이들의 만남을 주선해준 사람은 이봉원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차례 결혼 경험이 있는 김은우는 결혼 20년 차에 이혼한 뒤 아들 효석군과 생활하다 강민희 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결혼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 같아요. 살면서 부딪히며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은우는 "자녀에게도 미안하고 부모에겐 더 고개 숙여지고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정말 죄송하단 말 밖엔 할 말이 없었다"면서 "새로 만난 민희씨와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많이 숙고하고 망설였다. 두번 다시 실패하고 싶지 않으며 그러기 위해 내가 더 배려하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삶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은우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은우 결혼 소식 정말 반갑다" "17살 차이 조금 심한 거 아닌가?" "김은우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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