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모다 지고 봉무동 뜨고'...상권 이동

대구 동구 봉무동에는 '롯데몰 이시아폴리스점' 등의 대형 쇼핑단지를 비롯해

롯데몰 인근의 '아울렛 80'과 중'소규모의 쇼핑몰들까지 합치면

300개에 육박하는 아울렛 매장이 영업 중이고

계속해서 새로운 매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봉무동이 아울렛 쇼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아웃도어의 인기와 연결됩니다.

팔공산과 가까이 입지한 롯데몰 등의 이시아폴리스 내

쇼핑몰 절반이 스포츠와 아웃도어 관련 브랜드 매장입니다.

또 이시아폴리스에서 팔공산으로 올라가는 대로변에도

20여개가 넘는 아웃도어 로드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아울렛 쇼핑의 중심이 봉무동으로 이동하는 것은

정상 제품 판매 매장이었던 롯데몰이 본격적으로

아울렛 매장으로 전환한 영향도 큽니다.

롯데몰은 현재 70% 이상을 아울렛 매장으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답답한 백화점식 아울렛매장에서 벗어나

확 트이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아울렛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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