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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결혼 임박 '80년대 아이돌'…예비 신랑은 '외국인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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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아이돌 출신 이지연의 약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지연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자친구 코디 테일러와 약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친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이지연은 답글을 달며 "조만간 남자친구와 한국에 갈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연은 결혼생활 18년 만인 지난 2008년 합의 이혼했으며, 이후 요리사로 변신해 바비큐 전문식당을 열어 미국 애틀랜타 5월호에 우수 바비큐 전문점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지연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연 결혼 진짜 하나? 축하드려요~" "이지연 결혼 대박! 언제하지?" "이지연 여전히 이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연은 87년 데뷔해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을 히트시켜 80년대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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