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45일)까지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와 해인사 등에서 열린다. 볼거리와 체험코스를 개발, 함께 는 축제를 내걸고 있는 이 행사를 준비 중인 하창환 합천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어떤 행사인가?
▶소중한 우리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을 주제로 새로운 미래 천년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장경천년관, 스토리대장경, 입체영상관, 고려대장경역사관, 기록문화관, 세계문화유산관, 미래희망관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준비하는 합천군의 역할과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은?
▶행사장 주변의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지원단 19개 반 편성, 47개 과제를 선정하여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 가야산의 천혜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도로변 정비,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환경 정비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것만은 꼭 관람했으면 하는 내용은?
▶주제관인 대장경천년관을 꼭 추천하고 싶다. 올해는 대장경에 대한 소개 콘텐츠를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대장경의 소중함, 가치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끝으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합천군은 대장경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세계적인 보물을 간직한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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