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생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21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제37차 이사회를 열고, 52명(회장, 부회장 20명, 이사 29명, 감사 2명)의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원규 ㈜삼아 회장, 양광석 무창침장 대표, 이용대 대구텍 유한회사, 조정옥 두손건축, 권욱진 ㈜정훈공조 대표이사, 배종태 대화발파㈜ 대표이사, 배일기 ㈜대한무역 타이어프로수성점 대표, 권석원 동진건설㈜ 대표이사 등 8명은 새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 권경숙 카피몰데이타시스템 대표, 서문규 기아자동차 동촌대리점 대표 등 2명은 새 이사로 선임됐다.
시생활체육회 임원들은 대구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매년 회장 2천만원, 부회장 350만원, 이사 100만원의 분담금을 낸다. 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살림살이의 상당 부분을 대구시에 의존하는, 자립기반이 약한 현 실정상 임원들의 분담금은 생활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 임원진의 분담금은 1억2천만원 정도 될 것 같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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