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김천산업단지 자동차업종 인력양성사업의 제1기 교육을 시작했다.
이달 20일부터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시작된 교육은 청년취업과 일자리 취약계층의 취업난 문제 해결, 기업체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등 지역의 고용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2013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80명의 교육생을 4기 과정으로 나누어 기별 20명씩 2주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하며, 김천산업단지 자동차업종 관련 기업체에 취업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는 50명이 교육을 이수한 후 이 중 44명이 취업돼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고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자동차업종 관련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업종협의회가 운영됨으로써 기업체의 인력 수급은 물론 구인구직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