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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함께 사는 사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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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사랑의 자선음악회

# 입장권 수익금 1천만원 대구시 기탁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종서)가 장애우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제11회 장애우돕기 자선음악회'가 4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김종서 회장은 입장권 수익금 1천만원을 장애우 재활기금으로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종서 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전문 직능단체로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음악회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조그만 사랑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시의사회는 1995년부터 제1회 장애우돕기 자선음악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입장권 수익금 중 1천만원을 장애우 재활기금으로 대구시에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1억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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