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치곤장군 기념관 개관 기념 모형항공기 대회

달성군은 대구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6월 15일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식 및 모형항공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보존회가 주관하며 최삼룡 부군수, 배사돌 군의장, 곽용이 보존회장, 기관단체장, 초등학생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구시내 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 150개 팀이 출전하며, 온 가족이 합심하여 모형항공기를 제작하여 날리는 행사는 가족간 화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 유가면 출신으로 영화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인 故 유치곤 장군을 기리는 호국기념관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시키고, 항공우주시대를 맞아 도전과 탐구정신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자 마련되었다.

모형항공기대회는 식전공연으로 ▲공군군악대 연주 ▲마술쇼가 진행되고, 개관 8주년 기념식에 이어 ▲빨간마후라 노래 제창 ▲무선조종 모형항공기 축하시범 비행 ▲에어로켓 제작 발사 체험 ▲다빈치 헬리콥터 만들기 체험 ▲종이비행기 날려 기념품 타기 ▲유치곤장군 관련 O/X 퀴즈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진행되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달성,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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