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의료원(원장 이한양) '찾아가는 산부인과' 유봉재(사진) 진료과장은 9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일'가정 균형 경북 CEO 포럼'에서 출산친화정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유 과장은 2011년 1월부터 분만취약지역(봉화군, 영양군, 영덕군, 의성군, 군위군, 청도군, 성주군, 고령군) 임신부 대상 산전건강관리사업인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과장을 맡아 올해 5월 말 현재까지 1천207명의 신생아를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정노력에 크게 공헌했다.
또, 진료대상 임신부의 30%를 차지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해 주요 5개국(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언어로 번역된 임신 출산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고, 결혼이주여성 대상 임신 전 건강검진사업 등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크게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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