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공식 사과를 전했다.
7월19일 코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지난 18일 발생한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코레일은 이어 "부상자들의 치료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뒤 "야탑역 에스컬레이터뿐 아니라 코레일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코레일 공식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코레일 공식 사과 했긴 했지만...다친 사람들은 어쩌나" "코레일 공식 사과 후 다른 보상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에서는 4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로 2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역주행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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