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현초등학교 3학년 권주예 학생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2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사고력 쑥쑥! 길 찾기 퍼즐' 작품으로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고, 권오일(영가초) 지도교사가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들의 발명품 9천538점이 출품됐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170여 점의 발명품은 서울 코엑스에서 29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 발명교실에서 지도를 받은 권주예 학생의 '사고력 쑥쑥! 길 찾기 퍼즐'은 12개 퍼즐 조각을 이용해 출발점과 주어진 도착점을 조건에 맞게 잇는 퍼즐 놀이 발명품이다. 재미와 함께 학생들의 사고력과 도형, 공간 지각능력 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기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발명교실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지원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발명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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