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산고가 최근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서 고등부 은상을 받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산고 '가온누리' 팀은 쓰나미를 막는 방파제 지지 장치와 이송 장치를 설계하는 제작 과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상금 100만원 가운데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
성산고 박희보 교장은 "2년 연속 상을 받은 것은 행운이 아니라 학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