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서고(교장 이재석) 탁구 유망주 김별님이 국제탁구연맹(ITTF) 2013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김별님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주니어 여자 개인 복식에서 지은채와 조를 이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별님-지은채 조는 개인 복식 결승전에서 정유미-이다솜 조에게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별님은 또 주니어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 A팀으로 출전, 준결승에서 일본 A팀과 접전을 벌였으나 2대3으로 분패했다. 한국 A팀을 꺾은 일본 A팀은 결승전에서 한국 B팀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0여 국에서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주니어(18세 미만)와 카뎃(15세 미만)으로 나눠 남녀 단체전,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등에서 우승을 가렸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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