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미용사회 요양병원 재능봉사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회장 황영해) 회원 10여 명은 27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이택근)의 입원 어르신들을 찾아 이'미용 등 재능기부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100여 명 어르신들의 머리를 꽃 단장해 드리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회원들의 이 같은 선행은 2008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장월선(79) 할머니는 "커트를 하고 나면 마음도 즐겁고 젊어진다. 매월 이날이 기다려진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택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장은 "이'미용 봉사는 단순히 머리만 다듬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을 밝고 즐겁게 가꿔 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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