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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검진+문화공연 축제 영주 건강체험마당 큰 호응

주민 5천여 명 참가 건강 체크

영주시보건소가 11~13일 서천둔치에서 개최한 제8회 가을밤 건강체험마당에 건강과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가 11~13일 서천둔치에서 개최한 제8회 가을밤 건강체험마당에 건강과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시민건강을 위해 2005년부터 열고 있는 건강체험마당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가 11~13일 서천둔치에서 개최한 제8회 가을밤 건강체험마당에 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30개 부스를 마련해 건강검사'건강실천'생활건강'건강문화 체험 등 4개 테마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가톨릭병원, 장수한방병원, 시립병원 등 영주지역 3개 병원과 치과의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단체가 참여해 기초건강'시력'골다공증'체성분'한방사상체질'신체밸런스'구강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사를 실시했다.

또 건강식단 체험, 금연 상담, 스트레스 측정, 생활 속 물리치료, 응급처치 체험, 피부관리 및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야생화 전시, 추억의 가족사진, 영주선비체조 시연, 스포츠댄스, 색소폰'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주민 이성동(49'영주시 휴천1동) 씨는 "평소 바쁜 일상생활과 직장일로 건강 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가족과 함께 운동을 하며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고, 문화공연을 즐겨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임무석 영주시보건소장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축제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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