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3회 포은 정몽주 선생 송축 전국시조경창대회'가 29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단심가와 백로가를 지정곡으로 해 포은 선생과 자당 영천이씨 부인의 고결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평시조부(을부)와 사설시조부(갑부), 질음시조부(특부), 명창부(중허리, 엮음질음, 3곡창), 대상부(평시조, 우조질음, 온질음, 우시조, 엮음질음, 5곡창), 단체부로 진행됐다.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민족의 얼과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한 시조경창대회를 영천에서 알차게 치르게 돼 기쁘다"며 "포은 선생의 뛰어난 인품과 학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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