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째인 1일 금메달 16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2개를 추가하며 종합득점 4만8천517점(합계 금 20개, 은 31개, 동 22개)으로 16개 시'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북은 이날 금 12개, 은 33개, 동 27개를 보태 종합득점 4만3천440을 기록, 5위를 마크했다
대구는 이날 강세인 탁구와 댄스스포츠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캐냈다. 대구는 탁구 남자복식 TT2에서 차수용'하희준 조, TT5 김기영'김경영 조, 여자복식 TT11 서양희'정지영 조, TT8 김자희'안광숙 조가 1위에 올랐다. 또 여자복식 TT6-7 나유림'박남미 조가 금메달을 추가해 이날 탁구에서만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댄스스포츠에서는 혼성 스탠더드 비엔니스왈츠 클래식 D(청각)의 류지니'장유호, 폭스트롯 이익희'천정아, 라틴 삼바 김나영'김지현, 라틴 자이브 김용호'백지영조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과 수영에서도 금메달 4개를 따낸 대구는 이날만 종합득점 3만7천151점을 얻어 8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경북은 육상 필드와 트랙에서 금메달 7개를 합작해 선전을 이어갔다. 김영준은 남자 원반던지기 F58과 창던지기 F58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채창욱은 남자 100m T38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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