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표정에서 희열이…박형식 너~무 좋아해"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출연 소식이 전해져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서 훈련을 받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장혁, 샘 해밍턴, 손진영, 박형식 등 일곱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장병들은 주말을 맞아 시청각 교육의 일환으로 최강희 주연의 영화 '미나 문방구'를 단체 관람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영화 상영이 중단됐고 장병들이 술렁이는 사이 걸그룹 에이핑크가 무대 위에 올라 깜짝 공연을 펼친 것.

에이핑크는 이날 히트곡 '노노노'와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정은지가 "약속해줘!" 부분을 부를 때 분위기가 극에 달했다.

장혁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걸그룹이 온 게 아니라 하나의 종교 행사 같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출연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에이핑크 역시 군통령이네"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대박~ 박형식 표정 보니 정말 좋아하네요" "진짜 사나이 이렇게 좋아할 줄은..."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보니까 눈 정화 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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