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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문근영에게는 비정한 아버지로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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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의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전광렬과 박건형이 온화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불의 여신 정이' 방송분에서 이강천(전광렬 분)이 유정(문근영 분)을 쓰러뜨리기 위해 어떤 일이든 불사할 것을 예상케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극의 긴박감과는 상반되는 전광렬과 박건형의 화기애애한 한 때가 공개된 것.

사진 속 전광렬과 박건형은 다정스레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쾌남의 미소'를 선사하고 있으며,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둘의 모습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그들이 어느새 표정과 동작까지 닮아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불의 여신 정의 스틸 컷을 본 누리꾼들은 "전광렬과 박건형, 정말 사이가 좋아보인다! 훈훈한 부자 포스~", "저렇게 온화한 미소를 짓다가 촬영 하면 곧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는 건가? 역시 명품 배우들!", "웃는 모습도 매력적인 박건형 전광렬! 오늘도 명품 연기 기대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 오늘(15일) 방송분에서는 공초군들이 육도의 신분 변화에 대한 뒷얘기를 하고, 이를 엿들은 육도는 무너지는 자존심을 주체하지 못하며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안타까움을 억누르지 못한 강천은 선조(정보석 분)에게 바칠 자기를 만들고 있는 정이를 보며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심화령(서현진 분)과 접선해 분원에 불량 안료를 납품하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정이를 향한 강천과 육도의 복수가 성공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오늘 밤 10시에 29, 30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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