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표지가 독특해서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공중부양(?)을 하는 모습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생각돼 주간매일을 펼쳐보니 금방 이해가 됐습니다. 가을에 대목을 맞은 사람들의 바쁜 생활을 상징적으로 정말 멋있게 표현한 것이네요. 주간매일을 읽으며 가을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가을은 정말 좋은 계절인데 너무 짧아서 늘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글 중에 '황금 가을'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네요. 그래요, 지금이 바로 황금 가을 같네요. 윤정순(대구 달서구 월성동)
○…여기는 산촌과 농촌이 함께하는 전형적인 산골입니다. 3년 전 서울에서 귀농해 이제 농촌생활에 제법 적응해 가는 듯 싶지만, 아직 초보 농사꾼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가끔 접하게 되는 주간매일은 정말 알짜신문 같아요.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쉽고 알차게 소개해 줘서 정말 흥미롭네요. 맛집 소개를 보면 그 음식이 먹고 싶고, 산사랑 산사람을 보면 마치 우리 동네 뒷산 이야기 같습니다. 다양한 귀농 이야기도 재미있게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민(경북 영양군 수비면 )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해 사무실에서만 일하다 보니 '언제 가을이 왔는가' 느껴볼 여유도 없이 벌써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요즘은 시간 나면 주간매일을 자주 읽습니다. '가을에 가장 바쁜사람들'의 이야기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주제라 무척 공감이 됩니다. 올해는 '황금 가을'을 채 느껴보기도 전에 가을을 떠나보낼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감성 충전을 위해 가족과 함께 지리산에라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지금쯤 단풍도 멋있게 들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이진경(대구 중구 남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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