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새누리당 의원(대구 북갑)은 국가사이버 안전을 높이고 정보보호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곧 발의될 (가칭)정보보호산업진흥법은 정보보호산업과 다른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정보보호 핵심 기술을 발굴하고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앞으로 4년간 정보보호산업의 생산 유발 효과는 77조5천억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27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권 의원은 "최근 공포된 'ICT 진흥특별법'은 정보보호산업에 특화된 정책을 추진하기엔 부족하다"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려는 특수성을 고려해 정보보호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철수 "한덕수는 출마 포기, 김문수·한동훈은 결단해야"
文, 뇌물죄 기소에 "터무니없고 황당…尹 탄핵에 대한 보복"
[단독] 국민의힘, '한동훈 명의 당원게시판 사태' 덮었다
이재명 대권가도 꽃길? 가시밭길?…대법원 재판 속도전 의견 분분
文뇌물죄 기소에 "부동산 정책 실패하고 사위엔 특혜?" 국힘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