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올봄 큰 수술을 하고 나서부터 조금이라도 기운이 없어 보이면 온 가족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근처에 사는 큰아들 내외는 주말이면 한 번씩 와서 맛있는 요리까지 해주곤 한다. 얼마 전 아들 회사 구내식당 반찬으로 나온 음식인데 너무 맛있어서 영양사에게 레시피를 물어 와서 온 가족에게 아들이 만들어 주어 호응이 좋았던 돼지고기 부추볶음은 나도 이제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기름기도 별로 없고 담백하니 조리방법도 쉬워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재료
돼지고기 목심 반근(샤브샤브용), 새송이 버섯, 양파, 부추. 마늘, 식용유, 멸치육수재료(다시마'멸치'건새우) 후추, 참기름, 소금
◆만드는 법
1. 다시마, 국물용 멸치, 새우로 멸치육수를 끓인다.
2. 멸치육수에 돼지고기를 넣었다 익혀 건진다.
3. 버섯, 양파, 부추는 먹기 좋게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둔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채소들을 살짝 볶다가 익힌 돼지고기를 넣고 후추, 소금, 참기름을 간해서 함께 버무린다.
5. 무 쌈이나 상추를 곁들여 낸다.
박용이(대구 북구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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