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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능 대구경북 6만804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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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대구경북에서 총 6만80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대구경북 수능 수험생은 작년보다 1천147명이 줄었다. 특히 올해 수험생들은 이른바 '스마트 워치'를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개요'를 발표했다.

대구 수험생은 3만4천938명으로 지난해보다 804명 줄었다. 대구에선 53개 시험장 1천284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시행한다. 경북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43명 감소한 2만5천866명이다.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등 8개 지구 73개 시험장 1천116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양 교육청은 수능 준비 사항과 부정행위 방지 요령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6일 반드시 예비소집에 응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실에 갖고 들어갈 수 있는 전자기기는 시간만 표시되는 것뿐이고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등은 소지할 수 없다. 대구시교육청은 "스마트워치는 카메라 및 전화 송수신이 가능한 손목시계 형태의 전자 제품으로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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