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필가협회(회장 허창옥)는 제1회 대구수필가협회문학상에 수필가 임만빈 씨의 작품집 '나는 엉덩이를 좋아한다'를 선정했다. 수상자 임만빈 씨는 대구에서 의사로 근무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수필가다. 2006년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보령의사수필 공모전에 입상하여 수필문학에 발을 들여놓았다. 2008년부터는 매일신문 의창을 집필하고 있다. 짧은 문단 경력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안 나아서 미안해요'를 포함하여 4권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2013년에 제정된 대구수필가협회문학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회원 수필가들의 작품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정혜옥, 구활, 홍억선 수필가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12월 6일 열릴 예정이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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