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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가 '마사유키 츠보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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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향화랑은 설치작가 마사유키 츠보타 초대전을 11일부터 23일까지 연다. 마사유키 츠보타의 작업은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서 '나무가 가진 독특한 재질감의 물성'을 꿰뚫어 자기체질화 시키며 나무 자체의 존재감을 새롭게 부각시킨 것으로 꾸밈이 없어 소박하면서도 기운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서해의 변산반도 채석강의 층층이 파인 예리한 흠결들이 무한대로 확산되는 듯한 모양을 보여주는 데, 마사유키의 작품 역시 이와 흡사한 느낌을 준다.

마사유키는 대형설치미술작품이 오사카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내 여러 곳에 신축되는 고층 빌딩에 평면, 조각, 설치 작품 등이 설치될 정도 최근 일본 조각 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다. 010-9306-7424.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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