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왕가네 식구들' 강예빈(허영달) 샤워타월만 입고 최대철(왕돈삼촌) 섹시미로 홀려~

'왕가네 식구들' 강예빈(허영달) 샤워타월만 입고 최대철(왕돈삼촌) 섹시미로 홀려~

'왕가네식구들'의 캥거루 백수 왕돈 삼촌이 달라졌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식구들' 방송에서 뽕뜨락 피자 배달부 왕돈(최대철 분) 삼촌이 피자집 사장을 꿈꾸며 뽕뜨락 피자 창업교육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왕돈은 21화에서 형 왕봉(장용 분)에게 꿈이 생겼다고 말하며 피자배달부로 취업한 뽕뜨락 피자 창업교육을 받아 피자집을 차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왕봉은 왕돈에게 교육을 잘 받으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창업하는데 보태주겠다고 흐믓해 한다.

22화에서 왕돈은 뽕뜨락 피자창업 아카데미에서 피자만들기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꿈에 부푼다.

하지만 이날 왕돈은 공교롭게도 허영달의 집에 피자배달을 나가게 되는데 전날 섹시댄스를 추며 왕돈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달이 어깨를 드러내고 샤워타월만 입은 채 마루에 앉아 있는 모습과 맞닥뜨리게 된다.

영달의 모습에 홀린 왕돈의 마음과는 달리 영달은 왕돈에게 피자 동생 피클을 안가져 오면 어떻게 하냐며 다시 피클을 가져오라고 짜증을 부린다.

영달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왕돈은 단숨에 피클을 가져다 주고 나가려는데 영달은 또 쪽지를 건네며 여성용품 심부름까지 시킨다.

왕돈은 영달 앞에서는 싫은 내색을 하지만 편의점에서 아줌마에게 새댁 심부름 왔냐며 남편이라는 소리에 헤벌쭉 입을 벌리며 좋아한다.

앞으로 피자사장을 꿈꾸는 왕돈 삼촌과 그런 왕돈을 구박하는 허영달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을 제작지원하는 뽕뜨락 피자는 2012년 지식경영인 대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에서 품질 및 관리체계를 인정받은 피자 전문 브랜드로써 가맹점이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물류, 착한창업비용으로 외국계 피자 프랜차이즈를 넘어 대한민국 토종 피자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