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출신 아비가일이 한국의 노출 문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비가일이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샘해밍턴, 샘 오취리와 출연해 파라과이와 한국의 다른 노출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비가일은 "이해되지 않는 한국문화가 있나?"라는 질문에 "파라과이에서는 가슴 정도는 많이 내놓고 다닌다. 그냥 입고 다닌다는 거다. 가리지 않는다"라며 "그런데 한국에서는 앞을 가리고 인사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비가일은 "하지만 (파라과이에서는) 하의노출에 대해 민감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샘해밍턴 역시 "호주에서도 학교에 다닐 때 핫팬츠를 입지 않는다. 학교 외의 활동, 클럽 등에 갈 때만 입는다"고 설명해 호주 문화와 다른 점을 언급했다.
아비가일 한국 노출 문화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비가일 한국 노출 문화 언급 들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외국에서는 짧은 바지 잘 안입던데" "우리나라만 짧은 바지 좋아하나?" "파라과이 가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쌤'의 샘해밍턴, 샘오취리, 아비가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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