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3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평가에서 16개 시'도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6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종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은 질병관리본부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훈련준비 및 운영, 강의, 조별토론, 발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9월 위기관리대응 교육'훈련을 통해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분임토의 및 발표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실제 위기상황과 유사한 단계별 가상 메시지를 부여해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 및 경험을 공유했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정책과장은 "최우수 기관 수상은 대구시 공중보건 위기대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실한 감염병 관리사업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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