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바로콜센터' 응답자 95% 만족

경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바로콜센터' 이용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화백포럼과 시청 민원실 방문 시민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콜센터 인지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66%, '만족'이 29%로 나타나 응답자 9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만족하는 이유로 신속성과 정확성, 친절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바로콜센터는 인터넷을 통한 민원상담과 민원에 대한 불편'불만 접수 및 처리, 전화 민원 상담 및 안내 등을 실시하는 논스톱 민원 서비스제도다. 경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전화상담 8만2천100건, 문자 상담 2천250건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이 바로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22일 오전 콜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콜센터 주요 상담내용과 해결된 민원 등을 살펴보고, 콜센터를 통한 시정개선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논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즉시, 정확하고 친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주시청 바로콜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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