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

달성군은 12월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6명과 부모 및 가족을 초청해「가족과 함께 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임용식에는 임용장 수여, 부모 및 가족에게 감사의 꽃다발 전달,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 낭독, 군수 인사 및 소통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금번 신규공무원 중에서는 자매(행정9급 김성은, 행정9급 김지은)가 나란히 같은 시험에 합격하고 달성군에 임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문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특히 달성군에 발령받은 것을 환영한다."며, "창의적이고 긍적적인 사고로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고, 더불어 군민의 작은 고충도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진정한 공직자가 되기 바란다"며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이 날 신규임용을 받은 이보름 주무관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뜻깊고 감격스러웠으며, 달성군에 임용된 것에 매우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신규공무원에게는 용기를 주고, 부모 및 가족에게는 자식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민선 5기 출범 이후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7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 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신규임용자들의 빠른 조직적응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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