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가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3회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 엄마 양미연(나영희 분)은 드라마 '상속자들'에 등장하는 제국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양미연은 맹장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딸 천송이를 찾아와 눈물 연기를 펼쳤지만 결국 쫓겨났다.
이에 양미연을 발견한 천송이 소속사 대표(조희봉 분)는 재계약 얘기를 꺼냈다. 이에 양미연은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 내가 원래 신상 좀 좋아 하잖아"라고 말했다.
양미연이 언급한 제국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남자 주인공 김탄(이민호 분) 아버지가 갖고 있는 제국그룹 11개 계열사 중 하나다. '상속자들'로부터 수목드라마 배턴을 넘겨받은 '별그대'의 깜짝 패러디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너무 재미있네요"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좋아요"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보는 순간 빵 터져"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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