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김향자) 의료보건계열 학과 학생들이 국가고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의료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경운대는 최근 치러진 제4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치위생학과 재학생 4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과 학생들은 2011년 국가시험에서부터 3년 연속 재학생 전원이 합격했다.
박보람(치위생학과 4년) 씨는 "질 높은 강의와 토론을 많이 했던 것이 국가시험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우수한 보건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 의료보건계열 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안경광학과 김창하 씨가 제25회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치위생학과'임상병리학과'보건바이오학부'의료경영학부 등 보건대학 8개 학과의 학생들이 국가고시와 각종 자격증 취득 등에서 100% 가까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또 이들 학과 학생들의 취업률은 90%에 육박했다.
김향자 총장은 "우수한 기자재 및 실습실을 갖추고 현장 실무형 중심의 교육을 한 결과인 것 같다"며 "우수 보건인재를 양성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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