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에 권오준(64) 포스코 기술총괄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는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권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인 사내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권 회장 내정자는 3월 14일 정기 주총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유상부'이구택 전 회장, 정준양 현 회장에 이어 내부 인사가 CEO를 맡게 됐다.
권 회장 내정자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대 금속학과, 미국피츠버그대 금속학 박사를 마친 뒤 1986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 기술연구소장과 원장 등을 거쳤다.
권 사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포스코 CEO 후보로 선정해 주신 이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스코 전 임직원들의 힘을 모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끌가겠다"고 했다.
포항·박승혁기자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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