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첫 번째 연주회에 초대합니다"

오르페우스 클라리넷 콰르텟 24, 25일 덕호아트홀에서

클라리넷 4중주로 이루어진 오르페우스 클라리넷 콰르텟(사진)이 2014년 신년을 맞이해 24, 25일 양일간 덕호아트홀에서 첫 번째 연주회를 갖는다. 오르페우스 클라리넷 콰르텟은 김선형, 김민지, 황윤영, 정성헌 네 사람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선사한다.

오르페우스는 덕호문화센터의 김이행 대표를 중심으로 등록을 마친 연주악단으로 현재 지역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리더인 김선형은 영남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쯔 국립음대, 독일 다름슈타트 시립음악원을 수료 및 졸업했으며 현재 계명문화대와 대구예술대에 출강 중이고, 김민지는 경북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여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석사와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내 및 오스트리아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황윤영은 경북대학교 음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화랑문화제,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의 콩쿠르에 입상, 다수의 연주회에 협연했고, 정성헌은 경북대학교 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콩쿠르에 입상, 1회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주목받는 신인연주자이다.

오르페우스는 앞으로도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 모집하여 클라리넷 콰르텟뿐만 아니라 연주형태에 따라 오케스트라, 목관퀸텟, 실내악팀 등을 구성하여 연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모짜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297b', '몬티의 차르다쉬' 등을 클라리넷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선사한다. 053)744-2001, 010-4144-8782.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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