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가스배관을 타고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중학생 김모(15)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해 10월 4일 오후 3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김모(50'여) 씨의 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가져 나오는 등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이 일대를 돌며 8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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