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3~6월 둘째'넷째 토요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제2기 '글로벌 유스 아카데미('Golbal Youth Academy)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는 고등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외국인 교수들이 직접 강연하는 범어도서관의 국제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제2기 아카데미엔 계명대 교양학부 박희본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데이비드 라이트 교수, 고려대 경영학부 토니 C. 가렛 교수, 연세대 정치외교학부 한스 샤틀 교수 등 서울과 대구의 교수들이 참여해 강연한다. 특히 강연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에세이를 작성하고 작성된 에세이는 첨삭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시 돌려줘 교육 효과를 배가시킨다.
모집 대상은 고교 1, 2학년 80여 명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범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beomeo)에서 문화행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mumu@ss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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