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공원 조성

동해안 천연기념물 주상절리가 있는 경주 양남면 하서리 일원에 파도소리길 공원이 조성된다.

양남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우리나라 해안의 다양한 주상절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매우 특이한 형태를 띠고 있다.

경북도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조성에 이어 국토교통부가 지원한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의 사업비로 조망공원, 전망타워, 주차장 등 부족한 관광 편의시설을 금년 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2012년 중앙정부 주관 동'서'남해안 최우수 명품 해양경관 조망공간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중에는 하루 2천여 명, 주말에는 1만여 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읍천항 주변에 펜션'식당'커피숍 등 50여 개의 새로운 업소가 생겨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조망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주상절리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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