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39분쯤 대구 달성군 북서쪽(달성군청 기준) 9㎞ 지역(북위 35.86도, 동경 128.47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2.7의 경미한 수준이라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일부 시민이 미세한 건물의 진동을 느끼고 기상대나 기상청 등에 문의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2012년 6월 대구 수성구 동북동쪽 4㎞ 지역에서 규모 2.2로 발생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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