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대구공항 정기 국제선을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최근 대구시와 관광산업 발전 및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7월 3일부터 대구~태국 방콕 정기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이날 대구~제주 정기 노선(매일 2회 출발)도 함께 도입한다.
이번 대구~방콕 노선(186~189석)은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대구에서 출발, 현지시각 0시 20분에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시 20분에 방콕에서 돌아온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인천(주 14회)과 부산(주 7회)에 이어 대구에서 방콕으로 가는 하늘길을 열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내외 노선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시의 행정적인 지원이 신규 노선을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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