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영주APC'영주농협'풍기농협 등 영주지역 농협은 14일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오지마을 사랑의 우물파기지원 사업비 2천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영주시는 2012년 5월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해외 오지마을 우물파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2천만원씩 5년간 1억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했었다.
'아이러브 영주사과' 브랜드를 사용하는 3개 농협은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모아서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으며 영주APC가 800만원, 영주농협과 풍기농협이 각각 600만원 등을 올해 기탁했다.
심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아이러브 영주사과를 매개로한 기부문화가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영주시와 농협이 후원하는 유니세프 지원금은 현재 해외 오지마을에 매년 두 곳의 우물을 파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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