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이달 9일 일본 후쿠오카 현립대학교에 교환학생 5명을 파견했다.
5명의 학생들은 앞으로 1년간 전공 강좌 수강, 일본어 능력 향상,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한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06년 후쿠오카 현립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15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1945년 4월 후쿠오카 현립 보건부 학교로 설립해 1991년 4년제 대학으로 변경한 후쿠오카 현립대는 현재 인간사회학부 산하의 일반교육(인문교양),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인간형성학과 및 간호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신동석 학생(일본어과 3학년)은 "교환학생으로 1년간 일본에서 수학하면서 어학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문화도 알릴 수 있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일본어뿐 아니라 국제화 강좌를 추가 선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교환학생 파견에 이어 2014년 여름방학 및 2학기에 걸쳐 영미권 어학연수, 미국 단기 인턴십, 싱가포르 취업연계형 프로그램, 미국 H마트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학생들을 선발해 파견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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