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14 Green-농식품 투어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와 외식·숙박업소 등과 투어사업단을 구성하고 지역 농산물과 향토 음식 등을 활용해 관광객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6천750만원을 투입해 프로그램 운영에 수반되는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현재 지역 8개 농산물'향토음식 업체를 선정해 투어사업단을 구성한데 이어 재단이 관리'운영하는 숙박시설 민예촌과 전시실인 도예촌 등을 정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3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투어프로그램을 시작하며 11월 7~10일 열리는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청송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홍민지 사업운영팀 담당자는 "이번 투어프로그램은 지역 농가와 향토 업체 등이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운영이 원활할 수 있도록 투어전문업체를 선정해 수도권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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