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권영철 영남본부장은 어제 공사 현장을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에게 "세월호 참사 후 국토부의 안전강화지침이 내려와 공기가 불가피하게 연장될 수 밖에 없었으며, "일정상 내녀 4월에 개통 예정이지만 한 달 정도는 공사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자는 "공기 단축 등으로 인한 무리한 시공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착공한 KTX 포항직통노선은 신경주역에서 흥해 이인리까지 39.9km를 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KTX 포항노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대중교통으로 약 5시간이 걸리던 포항에서 서울 구간이 2시간 20분가량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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