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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왔다"…12년 만에 뭉친 god 대구 엑스코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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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god가 8월 23일(토) 오후 7시와 24일 오후 5시 엑스코에서 대구팬들과 만난다. 전국투어 콘서트, 그 세 번째 무대를 열게 될 대구 공연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그동안 팬들과의 소통을 그리워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1999년 '어머님께'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god는 옆집 오빠 같은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애수' 'Friday Night' '거짓말' '길' 등 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은 god는 당시 예능에서도 끼를 발휘하며 그들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2005년 7집 앨범을 발표한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며 원조 K-POP 슈퍼돌로 귀환한다. 배우가 된 윤계상과 박준형,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데니안, 손호영, 그리고 꾸준히 뛰어난 보컬을 뽐내는 김태우. 이 5명의 멤버들이 12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god는 15년 동안의 오랜 기억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따뜻한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하늘색 풍선의 전율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god는 1일 팬들을 위한 곡 '하늘색 약속'을 선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고, 8일에 정규 8집 앨범을 발매한다.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다섯 남자의 한층 여유롭고 밝아진 모습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god의 대구 콘서트는 8월 23일, 24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스탠딩R 13만2천, 스탠딩S 12만1천, 지정석R 13만2천, 지정석S 12만1천, 지정석A 11만, 지정석B 9만9천원. 1566-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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