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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타' 최정원, 영화제 무대서 야외 라이브한 사연은?

'빨간약'

'뮤지컬스타' 최정원, 영화제 무대서 야외 라이브한 사연은?

뮤지컬계의 독보적 스타 최정원이 20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연이은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현성, 오유진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민병훈, 제작:민병훈필름/플레닛케이)로 부산을 찾은 최정원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라이브 공연으로 화답하고 있는 것.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월드프리미어 상영이 이어진 '사랑이 이긴다'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나 야외무대 인사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최정원의 라이브 실력이 드러났다.

특히 지난 4일 PIFF광장에서 진행된 야외무대인사 행사에서 최정원이 부른 맘마미아의 뮤지컬 넘버는 동영상으로 팬들 사이에서 공유되면서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의 라이브는 강한 모래바람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최정원이 직접 라이브 의사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랑이 이긴다'는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예매 시작 당일에 전 회, 전 좌석이 매진되면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이 작품에서 최정원은 자신의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여고생 딸 수아(오유진 분)을 통해 보충하려 하는 은아 역을, 장현성은 수아의 아버지이자 성공한 엘리트 의사지만 성격에 문제를 가진 상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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