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영덕군수 이희진)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사)코리아 파파로티문화재단 재능기부로 마련되었다.
(사)코리아 파파로티문화재단은 경북도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등 문화 힐링 공연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공연지역으로 선정된 영덕군에서는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 지역아동과 가족을 위해 이번 작은 음악회가 열리게 되었다.
포항 동해중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음악회 공연은 국악과 양악을 넘나들며 아름다운 퓨전음악을 연주하는 "메아리 중주단"의 연주로 이어졌다. 메아리 중주단은 헝가리무곡, 캐러비안해적 OST, Grandpapa's ELeven Month 등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곡을 주 레퍼토리로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에 빠져 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거 같다. 고 전했다.
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융성 실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들의 문화격차 해소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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