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달 28일까지 펜션 등 휴양시설에 대한 소방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 내 비슬산과 팔공산 자락의 펜션과 자연휴양림, 게스트하우스 등 1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화재 때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관계자들을 교육할 계획이다.
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만큼 화기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히도록 할 것"이라며 "비상구 확보 등 안전에 유의하는 등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민 스스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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