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중국 신생활그룹 인재양성 협약

현장실습·기술 연구·취업정보 협력

대구한의대 해피 에이징(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17일 중국 상하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에서 해외현장실습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 참여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시험 분석 및 연구용 고가 장비'시설의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인턴십, 현장실습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한 바이오산업, 헬스케어산업, 의료케어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는 1994년 설립 이후 중국 선양에 본사와 화장품연구소를, 칭다오에 식품공장과 식품연구소, 상하이에 화장품공장 등의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신생활그룹은 중국 현지에서 한국계 독자기업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신생활그룹은 한국 기업의 중국지사 개념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한국인이 독자적으로 세워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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